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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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름비' 고성희·성혁, 끝나지 않는 신경전…옹주의 박력 [포인트:신]

기사입력 2020.06.27 16:0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성희가 성혁의 집요한 감시에 저항한다.

27일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이하 ‘바람구름비’)에서 고성희가 성혁의 24시간 감시체제에 최후의 수단을 쓴다.

앞서 채인규(성혁)는 옹주가 종속돼있는 장동김문 김병운(김승수 에게 이봉련(고성희)의 감시를 맡겨달라며 부탁한 바 있다. 김병운은 옹주를 향한 그의 집요함이 오히려 득이 될 수 있다 판단, 결국 감시 권한을 줘 앞으로 발생할 이봉련과 채인규 사이 갈등에 궁금증을 더했다.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인연이 있었음에도 계속된 악연으로 좋은 사이가 되지 못했다. 이봉련은 채인규의 시기대상인 최천중(박시후)을 좋아하고 있고, 채인규는 이봉련이 증오하는 장동김문의 양자로 들어갔기 때문. 그러나 얽히고설킨 관계에도 채인규는 언제나 자신을 외면하는 이봉련을 포기하지 않고 집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들은 또 다시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모습으로 신경전을 시작한다. 이봉련은 태연히 앞길을 막아서는 채인규를 노려보고 있어, 이전과 다르게 명분을 가지고 있는 그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이봉련은 채인규에게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고, 단호한 일갈을 던져 그를 당황시킨다고 해 과연 그녀의 박력 넘치는 반격은 무엇일지 27일 밝혀질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주치기만 해도 스파크 튀는 고성희와 성혁의 긴장감 서린 만남은 2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빅토리콘텐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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