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포켓몬 탄생?’…포켓몬 측, 신작 ‘포켓몬 유나이트’ 발표

롤켓몬(리그 오브 레전드+포켓몬)의 시대가 온다?

24일 포켓몬 공식 채널에는 “포켓몬 신작 발표회 Pokémon Presents 2020.6.2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주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하겠다고 선언한 포켓몬 측.



오늘 발표된 신작은 ‘포켓몬 유나이트’이다. 이 게임은 5대5 팀 전략 배틀 게임.



양 진영이 5대5로 대결하는 전략 게임이라는 점, 맵에 3개의 라인이 존재한다는 점, 파밍과 성장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현 시대 최고의 히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생각나게 만든다. 이 게임은 스마트폰, 닌텐도스위치로 즐길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영상에선 이스포츠대회처럼 해설자가 중계하는 모습을 보인 포켓몬 측. 이러한 형태의 신작 발표는 ‘포켓몬 유나이티드’의 이스포츠화까지 염두 해둔 것으로 풀이된다.

아직은 게임을 개발 중이며, 배포 시기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한 포켓몬 측.

사실 오늘 발표회에서 포켓몬 팬들이 기대했던 것은 포켓몬 본가 시리즈 신작(렛츠고 2세대, 4세대 리메이크 등등) 발표였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놀라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그 놀라움이 호평으로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혹평으로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포켓몬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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