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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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가족' 박초롱 "작품에서 만난 첫 아빠, 박원상 너무 좋았다"

기사입력 2020.06.24 15:56 / 기사수정 2020.06.24 16:2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초롱이 박원상과 부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불량한 가족'(감독 장재일)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원상, 박초롱, 김다예가 참석했다.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 분)가 우연히 다혜(김다예)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박원상이 오로지 딸을 위해 고군분투 열일하는 아빠 현두 역을, 박초롱이 내성적이지만 모두에게 따뜻한 유리 역을 맡았다. 

이날 박초롱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처음으로 아빠가 생겨서 좋았다. 또 아빠가 박원상 선배님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 좋더라"며 "제가 작품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엄마 아빠가 항상 안 계서서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 선배님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는데 저의 첫 아빠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다예는 "가족 영화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을 주는 좋은 메시지를 주는 작품에 출연하게돼 영광이었다. 박원상, 박초롱, 도지한 등 좋은 배우와 좋은 스태프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불량한 가족'은 7월 9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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