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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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전광렬·이루, 미묘한 삼각 대치 '달라진 기류'

기사입력 2020.06.14 14:2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시후, 전광렬, 이루가 새로운 관계변화를 맞이한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박시후(최천중 역), 전광렬(흥선대원군 이하응), 이루(이하전 )가 미묘한 삼각대치를 벌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앞서 최천중(박시후 분)은 이하응(전광렬)의 둘째 아들 재황을 왕재로 지목해 이하전(이루)의 분노를 샀다가, “진정한 왕재는 살아남는 자입니다”라는 단 한 마디로 그를 다시 설득했다. 이후 최천중과 이하전은 함께 장동김문을 무너뜨리기 위한 훗날을 도모하고 있던 상황. 최천중은 자신을 장동김문의 간자로 오해한 이하응에게 죽임을 당할 뻔 하며 스펙타클한 재미를 선사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 말미 최천중은 자신과 사랑하는 이봉련(고성희)을 모두 죽일 뻔했던 이하응을 옹호하는 발언을 뱉어 또 한 번 충격적인 엔딩을 안겼다. 이봉련의 아버지이자 왕인 철종이 이하응의 죄를 알아내고 추궁하자 오히려 이하응을 살려달라는 청을 했기 때문.

이런 가운데 14일 방송에서는 최천중과 이하응, 이하전이 미묘한 대치상황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로에게 호의적이었던 최천중과 이하전이 오히려 날카롭게 맞서고 있는가 하면, 최천중에게 적대적이었던 이하응은 그저 바라보고 있는 것. 과연 이들에게 어떤 관계변화가 생긴 것인지 공개될 이야기에 본방사수 욕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하응이 장동김문의 간자라고 굳게 믿었던 최천중이 자신을 도와준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박시후, 전광렬, 이루의 궁금증 자극하는 대치상황은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빅토리콘텐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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