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왕의 분노’…팀 다이나믹스, 샌드박스게이밍 상대로 1세트 승리

28일 ‘2020 우리은행 LCK Spring Split’ 승강전에서는 샌드박스게이밍과 팀 다이나믹스의 1세트 경기가 펼쳐졌다.

특별한 교전 없이 7분이 지나간 가운데, 첫 드래곤은 팀 다이나믹스가 가져갔다. 첫 전령은 샌드박스의 차지.

첫 킬은 다이나믹스가 가져갔다. 탑에서 2인 다이브를 시도해 서밋 상대로 킬을 낸 것.

두 번째 드래곤도 다이나믹스의 차지. 드래곤 앞 한타에서도 다이나믹스가 승리해 더욱 앞서갔다. 14분 기준 킬 스코어 샌드박스 1 vs 다이나믹스 3.

두 번째 전령을 차지한 것도 다이나믹스. 세 번째 드래곤은 샌드박스가 가져갔으나 전투에서는 패퇴했다. 23분 기준 킬 스코어 샌드박스 2 vs 다이나믹스 5.

네 번째 드래곤은 다이나믹스의 차지. 전투에서는 샌드박스가 1킬을 기록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드래곤은 막지 못했으나 다이나믹스의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는 것은 성공.

이번 경기의 향방을 가를 다섯 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웃은 것은 다이나믹스.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전투에서도 승리해 승기를 크게 굳혔다.

전투 승리를 바탕으로 바론까지 획득한 다이나믹스. 샌드박스 입장에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기가 매우 어려워 졌다. 32분 기준 킬 스코어 샌드박스 4 vs 다이나믹스 9.

바론 버프와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손에 넣은 모두 다이나믹스. 샌드박스의 본진에 진군해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세트스코어 1대0.

이번 경기에서 모든 팀 다이나믹스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리치의 아트록스가 선보인 맹활약이 특히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0 우리은행 LCK Spring Split’은 LCK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팀 다이나믹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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