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백기사' 정태현, APK프린스 입단…'국내 첫 TFT 선수 탄생'

e스포츠 구단 APK프린스가 'BJ백기사' 정태현을 영입했다.

21일 APK프린스 측은 "지난 20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팀을 창단했고 'BJ 백기사' 정태현을 국내 첫 TFT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태현은 시즌1 부터 3까지 챌린저 등급을 유지했고, BJ활동과 동시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얼마전에 진행된 온라인 대회 킹 오브 갤럭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태현은 입단 소식과 함께 "안녕하세요 TFT 프로게이머 백기사 정태현 입니다. 먼저 APK 프린스팀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전, APK 구단에서 먼저 제안을 주셔서 입단하게 됐다"며 "국내 최초 TFT 프로게이머라는 사실이 너무 영광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TFT에 도전하시는 선수분들께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PK 프린스 측은 TFT 선수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APK프린스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