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박나래 "첫 회 드레스코드, 김숙에게 이미 졌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나래가 '밥블레스유2' 합류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VIVO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Olive 새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영PD와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참석했다. 

이날 박나래는 절친 장도연에게 들은 팁에 대해 "대결구도프로그램이 아닌데 저한테 '지지마라'라고 이야기했다"고 운을 뗐다.

박나래는 "(촬영을 해보니) 여러가지 의미가 있었다. 이미 드레스코드는 (김숙에게) 졌고, 이들의 위대한 위에 또 한 번 졌다. 매 회 저에게 대결같은 프로그램이다. 저도 두 번째 녹화에는 소화제를 챙겨왔다. 또 이분들의 노련함과 입담에 밀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코빅'때 '밥블레스유'를 코너 짜듯이 같이 회의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그래서 박대상님이 오늘 의상을 화려하게 입고왔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나래는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오는 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VIVO 유튜브 라이브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