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유민규, 서현진에 독설 "주제 파악이나 해"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블랙독' 유민규가 서현진에 독설을 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7화에서는 고하늘(서현진 분)과 도연우(하준)가 지해원(유민규)의 일로 언쟁을 벌였다.

이날 고하늘과 도연우는 국어시험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고하늘은 "애들 보기 쪽팔리지 않느냐. 적어도 시험 문제는 공정해야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연우는 이 문제는 지해원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그 순간,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지해원은 고하늘을 향해 "뭐냐. 내가 뭘 뒤집어 쓴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결국 고하늘은 하수현의 시험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 후 동료 교과이기 때문에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해원은 "그렇다고 선생님이 나랑 파트너는 아니지 않느냐"라고 되묻고는 "본인 주제 파악이나 해라"라고 독설했다. 이에 도연우는 퇴근후 마주친 지해원을 향해 "선생님은 평판도 좋고, 경력도 많으신데, 왜 그렇게 조급해 하고, 동료를 경쟁자로만 생각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지해원은 "안다. 나 되게 후진 거. 근데 선생님은 나랑 많이 다르셨느냐. 4년전 겨울에 말이다"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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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