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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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김승현 "예비신부 애칭은 '정작가♥', 프러포즈에 울더라"

기사입력 2019.11.01 20:28 / 기사수정 2019.11.01 20:5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승현이 최근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김승현의 단독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은 "그 분과 잘 지내고 있다"며 "애칭으로는 '선배', 장작가'라고 한다. 일적인 관계로 만나서 공과 사를 구분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이 많이 들었다. 또 일을 프로페셔널 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프러포즈를 했다는 김승현은 "편지로 프러포즈를 했는데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더라. 저는 건물 옥상에서 그분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결혼을 하면 집을 마련해주겠다는 부모님의 발언에는 "부모님과 은행의 도움을 받아 성산동 쪽에 작은 집을 마련하게 됐다. 그것 또한 '살림남2'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승현은 딸의 연애코치에는 "본인이나 잘했으면 좋겠다"며 "아무래도 딸의 세대의 연애법을 알려주다보니까 도움이 되기는 했다. 사실 딸의 허락 없이 이성을 만나는 게 조심스러웠는데 수빈이가 성인이 되다보니까 아빠도 솔로탈출해서 장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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