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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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다' 정대현·유회승·BX, 요리→진솔 토크까지…훈훈 선후배 케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5 06:30 / 기사수정 2019.10.25 00:3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정대현, 유회승, BX가 요리 실력부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Olive '아소다:아이돌 소셜다이닝'에는 정대현, 엔플레잉 유회승, CIX BX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대현은 요리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BX는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회승은 칼을 갈며 전문가 포스를 뽐냈다. 또한 그는 막내 BX의 칼질을 걱정하며 "너의 몸은 네 몸이 아니다. 팬들의 몸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식탐이 너무 많아서 120kg까지 쪄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대현은 양파를 썰고 있는 유회승에게 "눈물을 흘려본 적 있냐"고 질문했다. 유회승은 "'옥탑방' 1위 했을 때 울었다"고 답했다. 이어 정대현은 BX에게 "첫 방송이 기억나냐"고 물었다. BX는 "저희 앞 무대가 끝나자마자 비가 쏟아졌는데, 비 맞으면서 무대를 해도 신났다"고 털어놨다. 

특히 정대현은 MC 이석훈에게 "형 노래로 오디션을 굉장히 많이 봤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식사를 하며 BX는 집 밥을 안 먹은지 오래됐다고 털어놨다. 정대현 역시 "추석 때도 전 하나를 못 먹었다"며 "추석 당일 전날 뮤비 촬영을 했는데 3일 동안 아팠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회승은 "월드투어 중이라 숙소에서 만들어서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BX는 "뮤비를 처음 찍어보고 그 정도로 힘든 줄 몰랐다"고 전했다. MC 이석훈이 "나는 하루 이상 찍어본 적이 없다. 도대체 뭘 찍냐"고 하자, 정대현은 "멤버수가 많다보니 촬영할 게 많다"고 답했다.

BX는 래퍼로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랩은 스킬이 좋아야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것들이 어렵다"며 "그래도 되게 재밌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곧 발매되는 앨범에 대해 "리더로서 책임감도 들고 신중하게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정대현은 솔로로 활동 중이다. 그는 "큰 도전을 했다. 곡 제목이 '아잇'이라고 하는데, 사랑하는 여성을 봤을 때 놀라는 표정을 뜻한다"며 짧게 라이브를 선보였다.

엔플라잉 소속 유회승 역시 '굿밤(GOOD BAM)'이라는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곡을 직접 쓴다. 타이틀 감이 세 곡이 있었는데 투표로 '굿밤'이라는 곡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live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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