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황의조, 생일 축하해"...데뷔골 신고에 애정 공세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생일을 맞아 구단의 축하를 받았다.

보르도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황의조의 득점 후 기뻐하는 사진과 함께 "공격수 황의조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고 기재했다.

생일을 맞이한 황의조는 지난 25일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사무엘 칼루의 긴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벗겨내고 오른발로 감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처음 찾아온 기회를 마무리 지으며 '킬러'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럽 무대에서 골을 신고한 황의조는 26일 오전 벤투호의 9월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에까지 이름을 올리며 득점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보르도 트위터 캡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