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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3 서든어택] '27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사나이들

기사입력 2010.04.07 14:40 / 기사수정 2010.04.07 14:4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서든어택 아마추어 고수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8일부터 2주간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챌린지' 예선이 벌어진다.

지난 1월 진행된 온 · 오프라인 예선전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168개 팀이 참가해 이번 챌린지 리그의 치열한 경쟁을 예상케 했다. 2주간 진행되는 챌린지 리그에는 271대 1의 경쟁을 뚫고 올라온 8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두고 자웅을 가린다.  

챌린지 1주차에 대결을 펼치는 팀은 1경기 밀가루테러사건과 insane, 2경기 #usc와 PokerFace- 등 총 4팀으로 모두 이번 리그에 새롭게 등장한 신인 클랜이거나 팀원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회 경험이 없는 등 모두 이름이 낯선 팀들이지만 실력 면에서는 시드 팀과 큰 격차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1경기 대결을 치르는 '밀가루테러사건'과 'insane'은 이름부터 만만치 않다. 챌린지 리그 최초로 선보이는 독특한 한글 이름의 '밀가루테러사건' 선수들은 이번 리그가 첫 번째 방송 데뷔 경기. 상대팀인 'insane'은 '미친 샷을 구사한다'는 뜻의 이름으로 멤버 중 3명이 방송 경험이 있어 조금은 유리한 상황이다.

2경기에 맞붙는 팀은 '#usc'와 'PokerFace-'로 서로 라이벌인 상대와의 대결이라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usc에는 '서든 계의 연예인'이라 불릴 정도로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허진석이 속해 있어 서든어택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 PD는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챌린지 예선에 올라온 8팀은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만큼 실력을 갖춘 팀들"이라며 "이미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전통 강호 팀에 비해 방송경험이 턱없이 적기 때문에 누가 방송 무대에서 실수 없이 실력을 발휘하는 지가 승부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8강 본선행이 결정된 전통 강호 4팀과 맞붙게 될 아마추어 고수팀들이 결정되는 이번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챌린지 1주차는 오는 8일(목) 저녁 8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라이프 채널 온게임넷에서 성승헌 캐스터, 온상민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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