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백현→헤이즈·멜로망스, 7월도 쏟아지는 컴백 러시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강다니엘부터 멜로망스까지, 7월에도 컴백 가수들이 쏟아진다.

7월 첫날인 지난 1일 군입대를 한 엑소 디오(도경수)는 팬들을 위한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 (That’s okay)'를 발매했다.

같은 날, 여자친구는 지난 1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열대야(FEVER)'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노래로, 기존 여자친구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의 드랍과 경쾌한 뭄바톤 리듬으로 팝적인 색깔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박재정 또한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노랫말'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은 멜로망스 정동환의 곡으로, 김이나의 가슴 아픈 노랫말과 박재정의 역대급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긴 여운을 남긴다.

그리고 2일에는 윤하와 에일리가 컴백한다. 윤하는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T)'을 발매한다. '스테이블 마인드셋'은 기존 윤하의 감성을 살린 곡들로 구성해 사랑과 이별에 대해 심도 깊은 감성을 풀어낸 앨범이다. 발라드 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 외에 자작곡 '레이니 나이트(Rainy night)', '사계(四季)', '어려운 일', '론리(Lonely)' 등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또 에일리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butterFLY'(버터플라이)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oom Shaker'(룸 셰이커)를 비롯해 'Midnight'(미드나잇), 'Want It'(원트 잇), 'Headlock'(헤드락), 'LOVE (feat. 첸CHEN, 러브)', 'Nothing At All'(낫띵 앳 올), '그대는 그대라 소중해', 'Fire'(파이어), 'Ain’t That Pretty'(에인 댓 프리티), 'Heartcrusher (feat. Undaunted, DJ Koo, 하트크러셔)'까지 총 10개의 트랙이 담겼다.

그리고 이달 강다니엘을 비롯해 벤, 헤이즈, 하성운, 멜로망스, 비와이, 세훈X찬열 등이 컴백을 준비 중이다.

강다니엘은 최근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최근 음원 유통사와 미팅을 갖는 등 컴백이 가시화됐다. 자신의 SNS를 통해 녹음이 끝났음을 전한 강다니엘은 이달 말 솔로데뷔를 앞두고 있다.

벤은 새 싱글 '헤어져줘서 고마워'는 오는 3일 발매하며, 헤이즈는 방탄소년단 슈가와 공동 프로듀싱 작사·작곡한 새 싱글 '위 돈 톡 투게더'를 오는 7일 발매한다.

또 하성운은 오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BXXX'를 공개하며, 1년만에 돌아오는 멜로망스는 오는 9일 새 싱글 '인사' 발매를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와이는 오는 19일 정규 2집을 발매할 계획이며, 지난 2018년 9월 'STATION X 0'(스테이션 영)을 통해 선보인 'We Young'(위영)으로 인기를 모은 엑소 세훈X찬열은 첫 번째 미니앨범 'What a life'(왓 어 라이프)를 오는 22일 발매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각 소속사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