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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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배틀 오브 더 스타즈, 스페셜 매치 끝으로 막 내려

기사입력 2010.02.11 12:21 / 기사수정 2010.02.11 12:21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곰TV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배틀 오브 더 스타즈'가 10일 최종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이벤트전 개최부터 화제를 모은 연예인 특별전에서 채리나, 이재훈, 데프콘, 고유진이 더 네임드 스타플레이어, 배틀 오브 더 스타즈 일반부 우승자들과 함께 팀을 이뤄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된 4강전에서는 연예인들의 숨겨진 WOW 실력을 제대로 볼 수 있었으며, 더 네임드 스타플레이어들의 숨겨진 입담이 폭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더 네임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강내현(오렌지마멀레이드)과 김태현(김스넛)이 펼친 치열한 신경전이 이날 방송 내내 이어지면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에서 연예계 소문난 게임 고수로 알려진 채리나가 더 네임드의 스타 김태현과 이번 배틀 오브 더 스타즈가 낳은 네임드 공태호와 팀을 이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채리나팀은 남녀 일반부 우승팀과 함께 채리나, 김태현(김스넛), 공태호 선수의 실명으로 어린이 재단에 도시락 1천개를 기부하게 되었다.

채리나는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게임을 통해 기부라는 좋은 일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통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배틀 오브 더 스타즈 토너먼트를 성황리에 진행한 곰TV는 오는 17일 방송 중 에피소드와 이번 대회를 통해 발생한 지원금 및 도시락을 전달하는 과정을 에필로그 형식으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배틀 오브 더 스타즈 스페셜 매치 경기결과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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