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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이닝' NC 최성영, 7이닝 3실점 호투에도 패전 위기

기사입력 2019.05.31 20:4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 선발 최성영이 7이닝 3실점 호투에도 패전 위기에 놓였다.

최성영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7이닝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기록이다. 그러나 타선이 2득점에 그쳐 승리는 불발됐다.

1회 이천웅을 삼진 돌려세우며 시작했다. 이형종을 볼넷, 조셉을 안타로 내보냈으나 김현수와 채은성을 좌익수 뜬공 처리해냈다. 2회 오지환을 삼진, 김민성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후 유강남에게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백승현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3회 이천웅을 삼진, 이형종을 2루수 뜬공, 김현수를 좌익수 뜬공 처리해 삼자범퇴로 마쳤다. 4회 조셉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한 후 채은성을 2루수 직선타, 오지환을 삼진으로 솎아냈다.

5회 첫 위기를 맞았다. 김민성을 볼넷, 유강남을 안타로 내보냈다. 백승현은 번트를 댔으나 스리피트 아웃 선언돼 1사 1,2루에 놓였다. 이천웅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했고 이형종의 중견수 뜬공 때 1실점했다. 뒤이어 김현수에게 2루타를 맞아 2실점을 더 했다. 조셉을 투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6회 다시 안정을 찾았다.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후 오지환을 좌익수 뜬고 처리했다. 김민성까지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7회에는 유강남을 안타로 내보냈으나 백승현을 삼진 처리하는 동시에 대주자 신민재의 2루 도루를 저지했다. 이천웅까지 삼진 돌려세웠다.

8회 마운드는 배재환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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