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콘서트' 이재영, 화려한 무대 후 눈물 "26년만…행복하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재영이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통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콘서트 노컷라이브'에서는 가수 이재영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이재영은 올블랙 무대의상으로 등장해 히트곡 '대단한 너'를 열창했다. 짧은 핫팬츠에 군살 하나 없는 각선미가 시선을 강탈했다. 

'대단한 너' 무대 후, 이재영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였다. 이내 진정한 그는 "26년 만에 콘서트 무대에 서는데 이렇게 대단한 선배 가수, 후배 가수들과 이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자신의 히트곡 '유혹'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는 양수경, 김완선, 김도균, 신효범, 김혜림, 이재영, 015B, 최재훈, 구본승, 김부용, 임재욱 등이 출연했다.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진행을 맡았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