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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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10주년, 유희열 무대 오른다 "5년 만 신곡 발표" 

기사입력 2019.04.26 09:51 / 기사수정 2019.04.26 10:0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희열이 '유스케' 10주년을 맞아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09년 4월 24일 이후 10주년을 맞이한 스케치북 10주년을 기념해 화려한 특집 구성보다는 그간 늘 해왔던 대로 스케치북이 가장 잘하는 음악과 소통에 초점을 맞춰 그 의미를 더했다.

스케치북 녹화 10주년을 맞아 이 무대를 만들어온 특별한 사람들도 무대에 올랐다. '이소라의 프로포즈'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강승원 음악감독과 매주 풍부한 사운드로 무대를 채워준 스케치북 하우스 밴드, 그리고 스케치북의 마스코트인 사전MC 딩동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10주년을 맞은 소회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 MC 딩동은 “스케치북을 하며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며 “스케치북에 낙서하지 않고 좋은 그림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녹화의 마지막 무대는 그 누구도 아닌 스케치북과 10년 동안 함께한 MC 유희열이 장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가 선택한 곡은 ‘그래, 우리 함께’. 같이 걸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내 옆의 동료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곡은 10주년을 맞이해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픈 유희열의 진심이 담긴 곡이다. 라이브 음원으로 발표 예정인 이번 무대에서 유희열은 피아노 앞을 벗어나 “오로지 노래에만 집중하겠다”고 선언, 토이 앨범 이후 5년 만에 발표될 그의 음원에 모두가 기대하게 했다.

10주년을 기념해 김현철,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유희열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월 26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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