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20:26
연예

'하나뿐인 내편' 진경, 최수종 과거 받아들였다 '눈물 재회'

기사입력 2019.02.09 2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진경이 최수종의 과거를 받아들였다.

9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84회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홍주는 강수일이 과거 살인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변태석(이상훈)은 나홍주에게 강수일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고, 결국 나홍주는 5억 원을 지불했다.
 
또 나홍주는 다시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나홍주는 김도란(유이)을 만났고, "다른 건 아무 미련 없는데. 어린애를 두고 가는 것도 아닌데 강 선생님이 자꾸 걸리네요. 도란 씨 우리 강 선생님 잘 보살펴줘요. 아빠니까 잘 하겠지만 우리 강 선생님 부탁해요"라며 당부했다.

이후 김도란은 강수일에게 나홍주의 출국 일정을 알려줬다. 강수일은 나홍주가 출국하는 날 공항까지 달려갔지만, 끝내 붙잡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강수일은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홀로 오열했다. 그러나 나홍주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 강수일의 집 앞으로 달려왔다. 

특히 나홍주는 "나 강 선생님 두고는 도저히 못 가겠어요. 강 선생님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든 나한테는 중요하지 않아요. 난 내가 아는 강 선생님 밖에 몰라요. 과거가 무슨 소용이에요. 우리한테는 앞으로 살아야 할 날들이 있는데 우리가 살아갈 날들이 더 소중하잖아요"라며 눈물 흘렸다.

나홍주는 "나 그냥 강 선생님 옆에 있을래요. 나 그냥 강 선생님 사랑할래요. 강 선생님 없이는 혼자 못 살 것 같아요"라며 강수일을 끌어안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