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21 09:05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칠레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SMTOWN LIVE’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진행된 ‘SMTOWN SPECIAL STAGE in SANTIAGO’(에스엠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산티아고에 위치한 칠레 최대 규모 공연장인 ‘국립경기장(ESTADIO NACIONAL)’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뛰어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특급 무대 매너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열정 넘치는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남미에서 열린 첫 SMTOWN 콘서트이자, 칠레 국립경기장에서 최초로 펼쳐진 한국 가수의 공연으로,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유리, 샤이니 키, 태민, f(x) 엠버,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등이 출연해 약 4시간 동안 총 45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SM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공연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DJ HYO로 변신한 효연의 스페셜 디제잉 무대가 펼쳐져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보아 ‘Woman’, 슈퍼주니어 ‘One More Time (Otra Vez)(SJ ver.)’, 엑소 ‘Love Shot’, 레드벨벳 ‘RBB (Really Bad Boy)’, NCT 127 ‘Regular’, NCT DREAM ‘We Go Up’ 등 각 팀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솔로 가수로서도 멋진 활동을 펼친 예성 ‘Fly’, 유리 ‘빠져가 (Into You)’, 키 ‘센 척 안 해 (One of Those Nights)’, 태민 ‘MOVE’, 엠버 ‘Countdown‘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폭발적인 함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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