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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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기태 감독 "투타 모두 집중력 보여줬다"

기사입력 2018.09.29 19:55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누르고 2연승을 달성했다.

KIA는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65승67패로 2연승을 달성하고 5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선발 임창용은 6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이자 역대 7호 통산 130승을 거뒀다. 임창용에 이어 팻딘(2이닝 3실점), 윤석민(1이닝 무실점)이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희생플라이와 홈런으로 3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투타 모두 집중력을 보여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선발 임창용의 피칭이 돋보였다. 130승을 축하한다. 또 윤석민도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으며, 안치홍이 좋은 타격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오랜만에 홈 경기를 치렀는데,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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