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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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독립영화 '고백' 출연…3년만의 스크린 복귀

기사입력 2018.08.08 11: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은표가 독립 영화 ‘고백’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래몽래인은 “배우 정은표가 영화 ‘고백’’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백’은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받은 서은영 감독의 신작이다. 저예산 독립 영화지만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정은표는 극 중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이병훈 경사 역할을 맡는다. 주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따뜻하고 책임감 강한 경찰이다. 앞서 출산 후 오랜만에 연기자로 복귀하는 배우 박하선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정은표는 박하선과 2010년 MBC ‘동이’에 이어 8년만에 호흡을 맞춘다. ‘고백’은 7월 말 크랭크인 후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정은표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영재 남매로 알려진 자녀들과 함께 출연랚자. 그간 자녀교육법에 대한 책 출간 및 강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3월 tvN ‘크로스’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 출연은 2015년 개봉작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이후 3년만이다.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래몽래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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