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송승준 5이닝 2실점 6K 3승 / 백차승 추신수 동반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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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5이닝 2실점 6K 3승 / 백차승 추신수 동반부진

샌프란시스코 더블A팀 노위치 네비게이터에서 뛰고있는 송승준 선수가 16일 디트로이트 더블 A팀 에리와 시울브스 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5이닝동안 6안타 2실점 볼넷은 1개 허용한 송승준은 삼진을 무려 6개나 잡으면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송승준 선수는 3회에 홈런과 안타를 맞으면서 2실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이닝에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날 활약으로 송승준의 시즌 방어율은 2.30에서 2.48으로 약간 상승했다. 노위치는 송승준의 활약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한편, 시애틀 매니너스 트리플A팀에서 뛰고있는 백차승 선수와 추신수 선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샌디에고 트리플A팀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백차승 선수는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2.2이닝 동안 6안타 5실점을 하면서 지난 경기에 이어서 좋지 못한 피칭 내용을 보여줬다.

백차승 선수는 시즌 4패째를 기록하게 되었고, 방어율은 5.33에서 5.71로 높아졌다.

어제(15일) 2안타와 결승타점을 기록한 추신수 선수도 오늘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이 .259리에서 .255리로 하락했다. 경기에서는 포틀랜드가 8-4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