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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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이병헌, 변요한에 일침 "30년전 너도 그 자리에 있었어"

기사입력 2018.07.29 21:25 / 기사수정 2018.07.29 21: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변요한에게 일침을 가했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8회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김희성(변요한), 구동매(유연석)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김희성은 날선 자세로 대립하는 유진과 구동매의 모습에 자신의 정혼녀인 고애신(김태리)을 언급했고, 유진은 김희성을 향해 "충고하는 데 그러지 말아라. 304호 정도로만 알아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진은 "그리고 그 여인을 다시는 여기에 세우지 말아라. 그리고 다시는 인내심을 이야기하지 말아라. 그때는 충고로 끝날 것 같지 않다"라고 경고했고, 구동매는 "두 나으리 사이에 재미있는 일이 있는 것 같다. 두 분이 힘껏 싸우셔서 한 분만 남으면 참 좋겠다"라고 비아냥거렸다.

구동매가 사라지자 김희성은 유진을 향해 "물을 때는 답을 않더니. 우리 사이에 그 여인을 세우니 이제야 답을 듣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진은 "무슨 답. 뭘 들었느냐. 나에게서"라고 굳은 얼굴로 되물었다.

이에 김희성은 "참고 있다고. 참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30년 전 내 조부의 집에 있었던 이들을 찾고 있다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진은 "내가 좋은 일로 찾는 것 같으냐. 그날 당신 조부가 이야기했다. 부모의 죄가 자식의 죄라고. 그럼 당신에게 죄는 없는 것 같으냐. 그날 당신도 그 자리에 있었다. 당신 어머니 태중에"라고 말해 김희성을 충격에 빠트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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