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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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샐러드집, 재방문 의사 14명 중 4명…신랄한 평가에 한숨

기사입력 2018.06.30 00:5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골목식당' 샐러드집이 솔루션의 기회는 얻었지만, 깊은 고민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으로부터 마지막 기회를 받은 경양식집과 샐러드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샐러드집 사장은 무용과 시식단 14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야 했다. 

무용과 학생들은 평소에도 체중 관리를 위해 샐러드를 즐겨 먹어, 샐러드를 평가하기는 전문성을 충분히 갖췄다. A조, B조 7인 씩 방문하는 가운데 총 4인이 재방문 의사를 밝혀야 솔루션을 계속 진행할 수 있었다.

A조 시식 결과 나오는 학생들이 줄줄이 "가격이 비싸다", "양이 적다", "야채 종류가 적고 싱싱하지 않다", "맛이 별로다"는 반응을 보이며 재방문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막판 극적으로 네 명의 시식단이 재방문 의사를 밝혀 극적으로 합격했다.

B조는 더욱 촌철살인의 평을 내놨다. "식감이 별로다", "닭가슴살도 퍽퍽했다", "심심했다" 등의 평가를 내 놓으며 전원 재방문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

간신히 합격 커트라인은 넘겼지만 14명 중 단 4명만이 재방문을 하겠다고 밝혔다. 합격을 기뻐하기에는 신랄했던 평가들에 샐러드집 사장은 깊은 생각에 빠졌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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