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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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조현아·채진 지인 "술자리 사진, 민망한 게임 NO…캡처 문제" 해명

기사입력 2018.04.08 22:5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마이네임 채진의 술자리 현장에 있었던 지인이 영상 속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더유닛 갤러리에는 조현아와 채진의 술자리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가 "조현아씨와 채진군과 같이있던 지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일련의 사태로 인해 더는 입을 닫고 있을 순 없어서 현장 상황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며 "조현아 씨와 채진 군과 저는 친한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친구 집에서 와인을 마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논란이 된 영상 속 채진의 속옷을 연상 시키는 차림에 대해서는 "채진 군의 복장은 친구 집에서 짧은 여성용 반바지를 빌려 입었고 장난치는 와중에 반바지가 말려 올라가 더 짧게 보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소 수위가 높았던 민망한 스킨십에 대해서는 "보기 민망한 게임이 오간 것이 아니라, 밀고 당기는 과한 액션이 있던 중에 영상 캡처가 그렇게 되어 오해를 살만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게된 조현아씨와 채진군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추측성,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더이상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현아, 채진의 지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번 조현아씨와 채진군이랑 같이 현장에 있었던 지인입니다

일반인이라 익명으로 글을 올리게 된 점 양해 바랍니다

일련에 사태로 인해 더는 입을 닫고 있을 순 없어서 현장 상황에 대해 바로잡고자 글을 올립니다

조현아씨와 채진군과 저 그리고 친한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친한 친구의 집으로 초대를 받아 와인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채진군의 복장 부분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채진군이 모임을 위해 집에 왔는데 집주인인 친구의 집에서 빌려 입을 바지가 짧은 여성용 반바지라 채진군과 조현아씨가 장난치는 와중에 반바지가 말려 올라가 더 짧게 보여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선후배 사이에 덕담을 주고받는 좋은 자리였고 술이 과해 채진군이 일방적인 장난을 쳤다기보단 서로 장난을 많이 쳤던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보기 민망한 게임이 오간 부분도 아니며 지인들이 모여있던 술자리라 흥에 겨워 밀고 당기는 과한 액션이 있는 와중에 영상 캡처가 그렇게 되어서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게된 조현아씨와 채진군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추측성의 기사나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부탁드립니다

조현아씨와 채진군 그리고 두분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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