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등래퍼2' 2차 팀 대항전, '이예찬·오담률 탈락'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등래퍼2' 이예찬, 오담률이 탈락했다. 

3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2차 팀 대항전, 멘토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그루비룸과 박준호는 멘토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그루비룸은 "스페셜 게스트를 모셨다"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어 우디고차일드가 무대에 올랐다. 이후 그루비룸, 박준호는 161점을 받았고, "아쉬울게 없었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담률, 행주·보이비가 무대에 올랐다. 오담률은 연습 과정에서 가사를 계속 수정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본 무대에서도 가사 실수를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객원 심사위원 점수는 121점을 받았다.

이후 산이·치타, 방재민, 김근수 팀과 조원우, 김윤호 팀, 이예찬이 차례로 무대를 선보였다. 객원 심사위원 점수는 각각 124점, 156점, 154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하온, 이병재 팀은 가사 실수를 했던 리허설과 달리 안정적인 래핑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객원 심사위원은 "만점을 줬다"고 입을 모았고, 200점 만점에 190점을 받아 최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탈락자 발표가 이어졌다. 객원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점수 합산으로 최저 점수를 기록한 팀이 탈락자로 가려졌다. 개인 무대에서는 이예찬이, 멘토 콜라보 무대에서는 오담률이 각각 500점 만점에 372점, 355점을 받아 탈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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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