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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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고등래퍼2' 배연서X오담률, 완벽 호흡으로 '무대 장악'

기사입력 2018.03.17 07:20 / 기사수정 2018.03.17 01:3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등래퍼2' 조원우, 김근수 팀과 배연서, 오담률 팀이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16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1차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지난 팀 대표 결정전에서 살아남은 16명의 고등래퍼들은 두 명씩 조를 이뤄 2대 2 대결을 펼쳤다. '교과서 랩'을 주제로 교과서에 나오는 시나 소설을 선택했다.

'고등래퍼1' 지역대표를 포함한 100명의 10대 학생들이 평가단으로 나섰다. 또 승패 결과에 따라 한쪽 팀에서는 반드시 탈락자가 발생한다. 이긴 팀은 방송 다음 날 정오에 음원으로 출시된다. 

먼저 산이·치타 팀의 조원우, 김근수와 행주·보이비 팀의 윤진영, 이승화가 무대에 올랐다. 조원우, 김근수는 시 '껍데기는 가라'를 주제로 선택했고, "가사가 너무 좋다. 케미가 좋다. 늘 잘해서 놀랍지도 않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어 윤진영, 이승화 팀은 '흔들리며 피는 꽃'을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고, 역시 극찬을 받았으나 59대 41로 조원우, 김근수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 무대는 '키프클랜 집안싸움, 빅 매치'라고 기대를 모았던 행주·보이비 팀 배연서, 오담률과 그루비룸 팀의 이병재, 하선호가 대결을 펼쳤다. 배연서, 오담률은 리허설 때 상대 팀을 견제하며 본 실력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에 이병재, 하선호는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배연서, 오담률은 본 무대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 결과 85대 15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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