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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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텔미' 자동반사"…'해투3' 이상우, 뜻밖의 신스틸러

기사입력 2018.03.16 00:2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같이 출래요?"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새 주말극 '같이 살래요' 출연 배우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이 출연했다.

이날 한지혜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촬영장에 3년만에 복귀 했는데 원래 차량신을 찍을 때는 큰 복실복실한 마이크가 들어온다. 그런데 마이크가 없더라. 손톱만한 마이크 기계로 바뀌었더라. 조명도 컸는데 LED로 조그마하게 바뀌었더라"고 전했다.

이어 조세호를 향해 "기억 안나냐"며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뵀는데 (조세호가) 레드카펫 사전 MC를 하셨다. 그때 내 드레스를 밟으셨다. 이따가 드라이비 1만 5천원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상우는 아내가 여배우라 좋은 점에 대해 "제일 좋은 건 대사를 같이 맞춰 보는 것이 좋다. 이번에 연기가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소연에게) 처음부터 호감도 있었고 드라마를 시작하기 직전에 의류 모델을 같이 했었다. 드라마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같이 화보를 찍으면서 좋은 모습을 봐서 드라마를 결정했다"고 전하며 아내 김소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선영 역시 외교관 남편과 아직도 애틋하다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남편이 외국에 많이 나가 공항에서 이별도 많이 하다보니 만나면 더 좋고 가까워진 것 같다"며 "주로 외국에서 데이트를 했다. 뉴욕이나 홍콩, 두바이, 터키에서 데이트를 했다. 그런 걸 통해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뉴욕에서 걸렸다. 사진이 찍혀서 열애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여회현은 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명수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박명수를 진땀 빼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새록은 원더걸스의 '텔 미'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한지혜와 이상우, 박선영과 여회현 또한 '텔 미' 춤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상우는 뻣뻣하면서도 어색한 댄스 실력으로 '신 스틸러' 면모를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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