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조민기 "가슴으로 연기하라고 손으로 툭 친 것"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로 재임하던 배우 조민기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배우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뉴스룸' 측은 청주대 연극학과 학생의 인터뷰를 내보내기도. 이 학생은 "술을 마시고 저한테 개인적으로 새벽에 연락을 주셨다. 청주 근처에 방이 있다. 그 방으로 오라고.."라며 피해 진술을 했다.

이와 관련, 조민기는 "가슴으로 연기하라고 손으로 툭 친 걸 가슴을 만졌다고 진술을 한 애들이 있더라"며 "노래방 끝난 다음에 얘들아 수고했다 안아주고 저는 격려였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이달 말 조민기를 면직 처분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