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밴드 결성했다…강현준·강건과 14일 앨범 발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조성모가 밴드를 결성, 새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2015년 12월, 기획사 아프로뮤직을 설립한 조성모는 오랫동안 가수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제작과 음반에 관련한 전체적인 프로듀싱 작업을 공부했다.

그런 그가 강현준, 강건 두 신인과 함께 2년의 준비 끝에 각자의 솔로 싱글앨범 작업을 끝마쳤다.

조성모는 회사 이름인 '아프로뮤직'의 이름을 토대로 만든 '아프로밴드'를 결성해 강현준, 강건과 함께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조성모는 이달 중 강현준과 강건의 각 싱글 앨범과 함께 아프로밴드의 앨범까지 총 3장의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신이 키운 제자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조성모는 영화 '싱스트리트'에서 영감을 얻어 18살에 음악을 시작했던 마음으로 돌아가 흥행을 떠나 재능을 순수하게 펼쳐보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아프로밴드, 강현준, 강건의 음원은 오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아프로뮤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