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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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민효린♥' 태양, 빅뱅 1호 유부남…콘서트서 언급할까

기사입력 2017.12.18 19:30 / 기사수정 2017.12.18 18:5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대한민국 최정상 그룹 빅뱅의 1호 유부남이 탄생했다.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양측 소속사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2월 결혼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과 민효린은 4년 간 키워온 사랑에 결실을 맺게 됐고 예식은 태양이 입대하기 전, 내년 2월로 예정하고 있다.

태양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민효린과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4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태양이 속한 빅뱅은 현재 일본 투어 중이며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ST DANCE'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태양은 내년 1월 10일 일본에서 솔로 앨범 'WHITE NIGHT'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군입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태양은 지난 2006년 데뷔한 후 대한민국 최정상 그룹을 넘어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빅뱅 멤버 중 최초로 결혼하는 멤버가 됐다. 빅뱅 1호 유부남의 탄생을 알린 태양이 이달 말 진행되는 국내 콘서트에서 과연 민효린과의 결혼을 직접 언급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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