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합류 이후 처음 배신 안 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약속을 지켰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첫 번째 찬스권 미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찬스권 미션 후 패배의 원흉 지석진은 3만 원을 내기로 약속했다.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팀원들. 하지만 지석진은 만 원을 냈다. 2만 원 낸다던 강한나도 만 원을 냈고, 이광수는 빈손으로 내는 척했다. 레드 팀은 총 5만 원.

화이트 팀 전소민 차례가 되자 '런닝맨' 멤버들은 전소민이 약속을 안 지킬 거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송지효는 "'내가 전소민 돈 안 낸다'에 전재산을 건다"라고 밝혔다.

런닝뱅크 앞에 간 전소민은 약속했던 2만 원을 냈다. '런닝맨' 합류 이후 최초로 약속을 지킨 것. 하지만 화이트 팀이 총 5만 원을 낸 것으로 나오자 멤버들은 제일 먼저 전소민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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