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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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트와이스 다현X정연, 팬심·생일로 마주한 '한 끼'

기사입력 2017.11.09 00:5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다현과 정연이 한 끼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여자그룹 트와이스 다현, 정연이 송파구 잠실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다현과 정연은 잠실 타워 직원으로 변신해 규동형제를 깜짝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트와이스를 단번에 알아봤지만, 지금까지 밥동무를 알아보지 못했던 이경규는 역시나 트와이스를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현은 강호동에 애교 빼면 시체의 줄임말 '애빼시'를 알려줬고 이어 폭풍애교를 선보였다. 이경규는 이를 보며 "얘도 이상한 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연은 얼굴 막 쓰는 개인기를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회사에서 혼난다"며 거절했지만 강호동의 요청에 엽기 표정을 지었고, 이를 본 이경규는 애교로 답례를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네 사람은 다현, 강호동 팀과 정연, 이경규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첫 벨을 누른 다현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집주인에 트와이스 노래를 부르며 설득했지만 실패로 이어졌다. 

다현은 다음 도전을 이어가던 중 아파트 입구에서 학생 팬을 만났다. 학생 팬은 "우리 집으로 오시라"며 어머니에게 연락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현과 강호동은 학생 팬의 어머니의 허락을 받아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학생 팬은 "트와이스 공연도 혼자 간다"며 "트와이스는 삶의 원동력이다"라고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연은 자신의 생일인 11월 1일로 동 호수를 눌렀고, 이에 집주인이 응답했다. 집주인은 '한끼줍쇼'를 알아보고 신이 난 목소리로 "들어오시라"며 바로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정연은 "내 생일과 같은 아파트 호수를 눌렀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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