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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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 혼자 산다' 한지민, 언제 한 번 정식으로 나와주세요

기사입력 2017.08.05 01: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한지민이 '나 혼자 산다'에 등장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지민이 한혜연의 집을 처음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지민은 수수한 헤어스타일과 패션만으로도 여배우의 아우라를 풍기며 한혜연의 집을 찾아왔다. 한지민은 그동안 비춰진 이미지와 다른 면모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혜연이 한지민을 두고 외모와 달리 남자 성격이라고 할 때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한지민은 가녀린 몸매에 어울리지 않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몸에 좋은 도라지 정과는 마다하더니 각종 분식과 과자를 잘 먹었다. 한혜연이 그만 좀 먹으라고 얘기할 정도로 많이 먹는 한지민이었다.

한지민은 한혜연과 워낙 친한 관계다보니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무지개 회원들은 청순 여신의 입에서 "맥주에 얼음 타면 싱거워진다", "이거 너무 야한 거 아니야?"라는 말이 나오자 놀람과 동시에 신기해 했다.

한지민은 한혜연 앞에서 애교 많은 막내딸의 면모를 보였다. 한혜연의 살을 만지고 주무르면서 "완전 쫀득쫀득하다"고 하는가 하면 간식을 달라고 요구하는 등 딸처럼 굴었다.

한지민은 수박주스 한 모금을 마시고 바로 흰옷에 흘리며 빈틈을 보이기도 했다.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었다.

한지민은 한혜연 편에 잠깐 나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나 영화 속 신스틸러처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기대 이상의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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