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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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준익 감독 "최희서, 믿음 가는 배우…'동주' 후 '박열' 제안"

기사입력 2017.07.07 11:22 / 기사수정 2017.07.07 11:22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이준익 감독이 배우 최희서를 칭찬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과 배우 최희서가 출연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의 뮤즈'라는 수식어에 대해 "너무 영광이다. 너무 좋으신 감독님이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웃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이번이 두 번째다. 최희서는 "영화 '동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하던 도중 감독님께서 '박열' 이야기를 꺼내셨다"며 "후미코라는 인물에 대해 이야기 해주셔서 미리 자서전을 읽어봤다"고 밝혔다.

이에 이준익 감독은 "'동주'를 함께하며 지켜본 결과 최희서는 잠재력이 정말 큰 배우다"며 "최희서라는 배우를 믿는다. 그래서 바로 다음 작품까지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관동대지진 후 6000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되고, 이를 은폐하려는 일제와 이에 맞서는 조선 청년 박열(이제훈 분)의 실화를 그린 영화로, 지난달 28일 개봉해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SBS 보는라디오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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