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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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규리, 노잼이어도 괜찮아 '솔직·진지 토크' (종합)

기사입력 2017.07.07 00:24 / 기사수정 2017.07.07 00:2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김규리가 솔직하고 진지한 토크를 들려줬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김규리와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규리는 자신을 노잼녀라고 소개하며 "재밌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 "평소 이야기하는게 다큐가 된다"며 "재미있는 사람이 부럽다"고 전했다.

이후 김규리는 재미를 주지 않아도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진지하게 전했다. "춤은 언제부터 췄냐"는 질문에 "언니가 무용전공이고 현재 방송안무가를 하고 있다"며 "춤에 대한 동경이 생겼고 우연한 기회로 춤을 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에서 춤을 출때 만큼은 내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여자가 튀어나온다"며 무대에 대한 동경의 진심을 전했다.

또 김규리는 "미역국은 보통 생일 때 먹는 음식인데 작품이 하나 끝날 때 내가 나에게 선물을 해주자며 미역국을 먹는다"고 전하며 자신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후 김규리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하며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의 병세를 너무 늦게 알았다"며 "엄마는 늘 있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셔서 허탈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신동엽은 "자식들은 철이 들어도 잘 모른다"고 전했고 유라는 "녹화 전 어머니와 싸우고 온게 후회된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아버지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케펫을 갔던 일화를 전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자주 있고 싶어서 아버지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갔었다"며 "늘 딸을 걱정하는 부모님께 당신의 딸이 어떤 자세로 직업에 임하고 있는 지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해 주변을 감동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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