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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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경규, 장어 사냥 연속 실패…낚시광 맞나요(종합)

기사입력 2017.06.30 23:24 / 기사수정 2017.06.30 23:3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자칭 낚시광이라 외치던 이경규가 장어 사냥에 연속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개그맨 이경규, 가수 강남, 소유, 배우 이재윤, 아나운서 김환,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정글에서의 힘든 생존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장어 사냥에 나섰다. 낚시광 이경규는 강한 정신력과 헝그리 정신을 내세우며 장어 낚시에 의욕을 불태웠다. 그러나 "입질은 무슨 육안으로도 고기가 안 보인다"며 "태어나서 이렇게 열심히 해보긴 처음이다"고 불평을 했다.

한편 족장팀은 강 상류로 가서 장어 잡이에 나섰다. 마이크로닷은 "음악보다 잘하는건 낚시밖에 없다"며 이경규 못지 않은 의지를 불태웠다. 가만히 입질을 기다리던 마이크로닷은 "입질이 온다. 잡았다"며 장어잡이에 성공했다. 이에 주변을 감탄케 했다.

김병만은 장어가 올 만한 곳에 낚시줄을 여러 군데 묶어놨다. 이에 장어들이 걸리며 연속으로 장어잡이에 성공했다. 총 5마리의 장어를 포획하며 흡사 수산시장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상류팀에 합류한 이경규는 특대 사이즈의 장어를 보고 "내가 세 마리를 먹으면 애들은 어떻게 되나"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병만아 너를 안 따라 다닐수가 없다"며 "병만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말해 족장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경규는 장어 사냥에 실패했다. 결국 "미끼를 놓고 아침에 확인하자"는 병만 족장의 말에 집으로 돌아갔다.

소유는 비록 작은 장어였지만 장어잡이에 성공하며 기뻐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톱질을 하는 등 궂은 일을 하며 정글 생존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훌륭한 솜씨로 장어 손질을 해내며 주변을 감탄케 했다. 

이후 장어를 시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어를 시식한 병만족은 "지금까지 먹어 본 장어 중에 최고다"며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다"고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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