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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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권현빈 "뒤쳐지지 않으려 노력…춤·노래 사랑하게 돼" 탈락소감

기사입력 2017.06.10 13:24 / 기사수정 2017.06.10 13:2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모델 출신 권현빈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탈락 소감을 전했다.

권현빈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시느라 잠도 못 주무시고 고생 하셨는데 R=VD11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너무 너무 죄송하고 속상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권현빈은 "101명 모두 실력이 뛰어난 멋진 연습생들이어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노력 했지만 22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프로듀서님께서 뽑아주신 너무나도 소중한 등수입니다"라며 "프로듀서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응원은 제가 힘든순간 속 프로듀서님을 생각하며 악착같이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앞으로 무엇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하지만 확실한건 프로그램을 하면서 춤과 노래를 상상 이상으로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꼭 멋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것을 약속 드린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권현빈은 9일 방송된 '프로듀스101'에서 22위를 차지, 20위권 커트라인에 속하지 못해 아쉽게 방출됐다. 그간 차세대 모델로 활동했던 권현빈이 '프로듀스101'을 계기로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지, 지속적으로 해오던 모델의 길을 걸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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