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 카오루 "홍석천 식당서 '심야식당' 나와, 정말 신기했다"(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코바야시 카오루가 한국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영화 '심야식당2'(감독 마츠오카 조지) 코바야시 카오루 내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코바야시 카오루는 "한국은 우리 입장에서는 외국이다. 외국에 와서 '심야식당' 팬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아서 놀랐다"라며 "어제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팬들을 만나서 더 실감났다"라고 말했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기자 분들도 '오래 전부터 '심야식당'을 봤다'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어제 함께한 홍석천 같은 경우에도 그가 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그런데 팬이라고 하더니 식당 스크린에도 '심야식당' 장면이 나오더라.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레스토랑 가서 식사를 했다. 식사하는 곳에 화면이 있었는데 심야식당을 띄어서 보여주더라. 옛날부터 팬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하다.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인가 싶다가도 들을수록 진짜 같다. 호의를 표현해 주셔서 감사하다. 반가운 놀라움이다"라고 설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홍석천 인스타그램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