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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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본격 섬생활 시작, 태항호 섭외=신의 한 수(종합)

기사입력 2017.05.29 22:47 / 기사수정 2017.05.29 22:4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섬총사' 삼남매와 달타냥 태항호가 우이도에서의 본격 섬생활을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에서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태항호가 우이도에서의 욜로 라이프를 즐겼다.

이날 우이도 삼남매는 각자의 집에서 어머님, 아버님들과 시간을 보낸 뒤 새 멤버 소식을 듣고 모였다. 옆 동네로 새 멤버를 찾으러 간 멤버들은 달타냥을 소지섭으로 추리하고 기대했다.

강호동은 "여기는 우이도다. '우이'는 '소귀'로 풀이할 수 있다. '소간지'인 소지섭일 것"이라고 풀이한 것.

그러나 새 달타냥은 배우 태항호였다. 우이도 삼남매는 태항호를 보고 "누구세요?"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호동은 태항호를 보자마자 "씨름선수 후배 같다"라고 말해 친근감을 더했다.

태항호는 상남자 같은 외모와는 달리 소녀감성을 지닌 반전매력의 사나이였다. 그는 벌레를 무서워하고 별을 보고 눈물을 흘릴 정도였던 것. 이에 강호동은 "너무 매력있다. 너무 호감이다"라며 박상혁 PD의 캐스팅 능력을 칭찬했다.

이렇게 네 사람은 우이도에서의 한 끼를 마쳤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취침 준비를 했다. 정용화는 이미 김희선의 집에서 밥을 먹고 왔지만 본인의 집 어머님에게 죄송해 또 식사를 하며 '위대한 용화씨'로 거듭났다.

우이도 사남매의 첫날밤 또한 특별했다. 김희선은 뜻 밖의 단수 소식에 '멘붕'에 빠졌고, 결국 강호동의 집에 가서 씻기에 이르렀다. 태항호는 여배우 뺨치는 피부관리로 또 다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강호동과 김희선은 점점 태항호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 강호동은 "태항호"를 외치며 "보고 있어도 보고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섬에서의 예능은 첫 도전한 김희선은 "생각보다 더 재미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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