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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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낙하산 인턴의 반전 '서글픈 현실'(종합)

기사입력 2017.03.28 00: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낙하산 의심 인턴의 서글픈 현실이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12회에서는 나천일(박혁권 분)의 도레미 주류 회사에 인턴 후보 3인방이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천일의 영업팀에 임원급인 50대 실버인턴, 정체를 알 수 없는 청년인턴, 미모의 20대 여자 인턴이 왔다. 모두 인턴후보들로 그 중 한 명만이 인턴자리를 꿰차는 것이었다.

나천일은 회사 내에 서전무 라인의 낙하산이 있다는 소문이 돌자 자신이 맡은 최준우를 의심했다.

나천일은 최준우가 실력도 있고 서전무 인맥까지 있으니 최종 인턴직에 최준우가 뽑힐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준우가 아닌 여자인턴 김태이가 인턴자리를 차지했다.

나천일은 어떻게 된 일인지 의아해 하며 최준우에게 연락해 술을 사겠다고 했다. 술자리에는 부장 최석문(엄효섭)도 있었다. 알고 보니 최준우는 최석문의 아들로 서전무의 낙하산이 아니었다.

오히려 서전무는 최준우를 떨어트리고 누나 딸인 김태이를 합격시킨 것이었다. 최준우는 서전무로부터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회사에 다니는 것이 안 좋다는 얘기를 듣고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근무했었다. 나천일은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고 최준우에게 미안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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