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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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국수의 신' 3년 후, 모두 제자리 찾았다

기사입력 2016.06.30 23:1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국수의 신' 천정명, 정유미, 공승연 등이 3년 후 모두들 제자리를 찾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마지막회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죽고 3년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길도는 무명(천정명) 앞에서 자살을 하며 생을 마감했다. 채여경(정유미)은 자신의 부모님 살인교사를 한 김길도가 죽자 선배 안검사를 찾아가 자수를 했다. 채여경은 앞서 사랑보육원 원장을 죽였었다. 당시 박태하(이상엽)가 채여경을 위해 대신 감옥살이를 했었다.

무명은 김길도가 죽기 전에 건네준 아버지 하정태의 국수비법 수첩을 김다해(공승연)에게 주고 궁락원에서 나왔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고 김다해는 궁락원의 새로운 면장이 됐다. 채여경은 죗값을 치르고 교도소에서 나와 무명의 식당으로 갔다.

무명은 채여경을 위해 국수를 만들어줬다. 채여경은 국수를 먹으면서 예전에 무명, 박태하, 고길용(김재영)과 함께 먹었던 국수 얘기를 했다. 이에 보육원 4인방이 국수 하나로 행복해 했던 그때가 흘러나오며 '국수의 신'이 마무리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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