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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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조재현, 천정명 앞에서 자살 '처참한 최후'

기사입력 2016.06.30 23:0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재현이 자살로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마지막회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자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길도는 황성록(김주완)에게 사제 총을 구해 달라고 하더니 소태섭(김병기)을 찾아갔다. 김길도는 자신이 이렇게 된 원흉이 소태섭이라고 생각해 소태섭을 죽일 심산이었다.

소태섭은 김길도가 총구를 겨누자 당황하며 뒷걸음질 쳤다. 김길도는 소태섭을 향해 몇 번이나 총을 쐈다.

소태섭을 죽인 김길도는 총을 들고 무명(천정명)이 있는 궁락원을 찾았다. 김길도는 "다시 흉내 내서 살아볼까도 생각했는데 그러기에는 내가 지쳤다"면서 자신의 머리에 총을 갖다 댔다.

무명은 "안 돼. 넌 쉽게 죽어서는 안 돼"라고 소리쳤다. 김길도는 "이건 네가 복수하는 게 아니야. 내 스스로 끝내야 하는 거야. 시작도 마지막도 난 언제나 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해"라고 하더니 끝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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