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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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잭슨, 자대 배치 후 母 생각에 눈물

기사입력 2016.06.18 15:2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자대 배치를 받은 잭슨이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자대배치를 받은 동반입대 멤버들인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뱀뱀, 이상호-이상민이 자대에서 첫 점호를 맞았다.

멤버들의 생활관을 방문한 당직사관은 점호 중 불을 끄는 신개념 점호를 실시했다. 당직사관의 독특한 점호에 잭슨은 역시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당직사관에게 여러 번 지적당한 잭슨은 결국 자대에서의 첫 점호에서 당황했다.

점호가 끝난 뒤 멤버들은 대대 문예지 작성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병사들이 그림을 그리거나 하루의 소감을 일기로 쓴 가운데, 잭슨이 홀로 어머니께 편지를 썼다. 잭슨은 "군 생활이 어떤 건지 제일 먼저 어머니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며 어머니께 작성한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잭슨은 "군대에서 밥 먹을 때 제일 행복했습니다. 예전 운동선수 했을 때 훈련받고 집에 가서 엄마 밥해줬을 때 그때도 제일 행복했습니다"라더니 갑자기 편지 읽기를 중단했다. 편지를 더 읽지 못하고 머뭇거리던 잭슨은 결국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평소 비타민 같은 밝은 모습으로 멤버들에게 에너지를 주던 잭슨의 가슴 찡한 고백에 모두가 안타까워하며 그를 위로했다는 후문이다.

19일 오후 6시 4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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