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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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XH.O.T 전원 회동…"친목 위한 훈훈한 자리"

기사입력 2016.04.18 16:16 / 기사수정 2016.04.18 16:17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수장 이수만 프로듀서와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아이돌 그룹 H.O.T가 회동했다.

18일 한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이수만 프로듀서와 H.O.T(강타, 토니안, 장우혁, 문희준, 이재원) 멤버 전원은 최근 식사자리를 갖고 오랜만에 만나 친목을 다졌다. 당시 이 자리에서 재결합에 대한 논의는 없었으며, 오랜만에 만난 만큼 훈훈한 자리였다는 전언이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이 된 H.O.T를 둘러싸고 꾸준히 재결합설이 돌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H.O.T 측은 재결합설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고 일축했지만, 최근 젝스키스 역시 MBC '무한도전'을 통해 한 무대에 선 만큼 H.O.T 재결합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H.O.T는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캔디', '행복', '위 아 더 퓨처', '열맞춰', '빛'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시대를 풍미했다. 그러나 2001년 해체되면서 각자의 길을 걸었다.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는 2001년 2월 27일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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