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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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슈퍼스타K7' 마르지 않는 음악 미생의 두드림 (종합)

기사입력 2015.08.21 00:20 / 기사수정 2015.08.21 00:2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다듬어지지 않는 원석들이 '슈퍼스타K7'의 문을 두드렸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음악 미생'의 간절함은 여전했다.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3차 지역 예선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글로벌 예선의 첫 참가자 스티비 워너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흥을 유발했다.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클라라 홍은 명불허전의 실력을 뽐냈다. 복덩어리 케빈 오, 개성있는 보이스의 자밀 킴이 돋보였다.
  
충청·강원 예선에서는 성시경의 열혈팬인 류지현이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가장 치열한 서울·경기 예선에서는 괴짜밴드 중식이가 특색 있는 무대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가능성 있는 참가자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10대 특별 예선도 신설됐다. 18세 사랑꾼 싱어송라이터 유용민은 곽진언이 가지지 못한 면을 가졌다는 윤종신의 극찬 속에 심사위원 전원 합격을 통보 받았다. 

18세 파란 교복 소녀 박수진은 음악을 즐긴다는 평을 들었고, 윤종신은 최고의 웰메이드 보컬이라고 극찬했다. 백지영은 우승하자고 독려하며 그녀의 재능을 탐냈다. '왈가닥 톰보이' 김민서는 노래를 향한 갈구를 애절한 목소리로 담아내며 우승자 후보로 꼽혔다. 

첫회부터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한 '슈퍼스타K7'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독설은 없고 심사위원들의 웃음을 유발한 음악 미생의 향연으로 출발선을 끊었다. 

한편 '슈퍼스타K7'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Mnet과 tvN을 통해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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