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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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김성수 측, 이틀째 입장만 정리 중 "본인과 연락두절"

기사입력 2015.05.20 11:45 / 기사수정 2015.05.20 11:4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 측이 "변호사를 선임해 입장을 정리 중"이라 밝혔다.

김성수 측은 20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성수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혼 소송 보도 이후 만남을 가지지 못했으며, 차차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지금으로서는 김성수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수 없다. 입장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수 두 번째 아내 A씨는 지난 해 김성수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가사2단독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3월 혼인신고 후 6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이 보도된 직후 김성수 측은 18일 “김성수가 가장 걱정하고 있는 건 이로 인해 상처를 입을 딸 혜빈 양의 마음이다. 곧 입장을 정리하겠으니 많은 분들이 모쪼록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당부한 바 있다. 당시 관계자는 "오늘 밤 김성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 밝혔지만 이 만남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혼 소송 소식은 김성수가 재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상황에서 알려졌다. 앞서 김성수는 2004년 첫 번째 아내 강모 씨와 결혼한 이후 2010년 이혼했다. 이후 강모 씨가 2012년 흉기 난동 사건으로 사망한 이후, 김성수는 그녀와 사이에서 낳은 딸과 생활 중이라는 사실만이 알려졌을 뿐 재혼 여부는 일절 공개되지 않았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김성수 ⓒ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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