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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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JTBC '하녀들' 출연…첫 사극 도전

기사입력 2014.10.17 15:09

김승현 기자
이초희 ⓒ 프레인 TPC
이초희 ⓒ 프레인 TPC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초희가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을 통해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17일 프레인 TPC에 따르면 이초희는 '하녀들'에 합류해 연이은 작품 행보를 이어간다.

극 중 이초희가 맡은 사월 역은 사대부 집안 무남독녀 외동딸 국인엽(정유미 분)의 충실한 몸종이다. 국인엽이 엄청난 사건에 휘말려 천민으로 전락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그녀의 곁을 지키는 의리의 인물이다.

사월은 앳된 외양과 반대되는 깊은 속내와 마음 씀씀이를 가진 '노비 계의 엘리트'다. 마님이 정해준 사내에게 시집가는 소박한 꿈을 꾸지만 뜻하지 않은 엄청난 비밀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영화 '파수꾼', '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한 이초희는 KBS2 드라마 '감격시대', '참 좋은 시절', tvN '꽃할배 수사대'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세나(크리스탈)의 하나뿐인 친구 주홍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의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 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오지호, 정유미, 김동욱, 이시아, 이초희, 황선희, 김갑수, 진희경, 박철민,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1일 첫 방송 예정.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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