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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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주방장' 헨리 선전포고, "김병만은 내 라이벌"

기사입력 2014.09.09 18:22 / 기사수정 2014.09.09 18:22

임수진 기자
'주먹쥐고 주방장' 헨리가 자신의 라이벌로 김병만을 지목하며 대결을 예고했다 ⓒ SBS 방송화면
'주먹쥐고 주방장' 헨리가 자신의 라이벌로 김병만을 지목하며 대결을 예고했다 ⓒ SBS 방송화면


▲주먹쥐고 주방장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헨리가 김병만을 라이벌로 지목했다.

9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주방장'에서는 김병만, 육중완, 헨리, 빅토리아, 강인이 출연해 한국 예능 최초로 중국식당 주방에 입성해 정통 중국요리에 도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세계 최대 중식당인 서호루에서 정통 후난 요리에 도전하게 된 초보 요리사 5명은 주방을 먼저 둘러 본 5명의 초보 요리사들은 총주방장을 만나기 위해 먼저 사무실로 가 요리사 복장으로 갈아입고 총주방장 앞에서 요리 실력 테스트를 시작했다.

헨리와 김병만은 초반부터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칼질 대결에서 헨리도 놀라운 실력을 보였지만 김병만은 달인의 면모를 과시하며 헨리를 압도했다.

이어진 웍 테스트에서 김병만은 높이가 맞지 않아 고전했다. 뒤이어 도전한 헨리는 "웍은 영화 촬영 때문에 몇 개월 연습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웍을 잡은 헨리는 다른 초보 주방장들에 비해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지만 과다한 의욕 때문에 달걀 노른자가 망가지고 말았다.

총주방장은 요리 대결 테스트의 승자로 김병만을 꼽았다. 내심 기대하던 헨리는 "이제부터 제 라이벌은 그 키 작은 형이 될 것 같다"며 김병만을 라이벌로 지목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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