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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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학 스토브리그, 양국 축구 발전 방향 제시

기사입력 2014.08.28 13:10 / 기사수정 2014.08.28 15:09

조용운 기자
2014 목포 한일 대학축구 스토브리그 ⓒ 에이치엠스포츠 제공
2014 목포 한일 대학축구 스토브리그 ⓒ 에이치엠스포츠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과 일본이 양국 대학축구의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한국과 일본의 대학팀 간의 스토리리그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한국-일본 U-18(18세 이하) 스토브리그의 성공적인 개최 후 한일 양국 대학 지도자들이 연계의 필요성을 느끼고 앞장서 진행했다.

한국은 2014 추계대학 1,2학년부 8강에 오른 세한대를 비롯해 조선대, 서남대, 동신대가 출전을 했고 일본에서는 큐슈산업대, 텐리대, 일본경제대, 오우테몽가쿠인대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주)에이치엠스포츠 최종환 대표는 "한일 연령별 축구 스토브리그는 양국의 지도자들과 사전 미팅을 통해 대회의 필요성에 많은 교감을 나눠 진행했다. 지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회다"며 "한국과 일본은 누구보다 서로 발전을 위한 좋은 파트너다. 앞으로 한일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스토브리그를 만들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한일 대학 스토브리그에 이어 올 연말에는 한국과 일본의 U-15(15세 이하), U-18 스토브리그가 각각 포항과 목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리그 산하 유소년팀들과 일본 J리그 유소년팀, 천왕배 우승권 팀들이 참가해 유소년 최강전의 모습을 띨 전망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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